
사춘기때 사춘기를 겪지 않으면
생에 한 번은 온다더니 그 말이 맞는 것 같다
사춘기라는게 뭐 별거있나
그냥 이유없는 반항이지
하지만 비가 와도 나에게까지 올 우산이 없었고
새칫솔을 사주는 사람이 없었고
내 끼니를 걱정해 주는 사람이 없었기에
아무 의미가 없었다
문제는 그 때에 오지 않고
나중에 오면 배로 온다는 것
브레이크가 없다
스스로에게 자해를 하고 있다
나는 나는 저팔계
왜 나를 싫어하나...
나는 저팔계도 아닌데말여
왜 나를 싫어하나...
더 험한 꼴 보이거나 보이기 전에
사라지고 싶구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