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폴 고갱의 대작 유화
《우리는 어디서 왔고, 우리는 무엇이며,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》
이 작품은 1897~1898년경 타히티에서 제작되었고
현재 미국 보스턴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으며
고갱의 대표작으로 평가됩니다.
구성과 상징 해석
오른쪽: 잠든 아이와 웅크린 여성들이 ‘탄생’과
‘우리는 어디서 왔는가’의 출발점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읽힙니다.
중앙: 과일을 따는 인물 등은 ‘선택/유혹’의 이미지로 해석되며
‘우리는 무엇인가’라는 질문과 연결됩니다.
왼쪽: 죽음에 가까운 노파와 새 등의 요소가 ‘죽음’과 ‘우리는 어디로 가는가’를
암시하는 종착점으로 제시됩니다.
이경규가 법륜스님께 여쭌다
"우리가 태어난 이유는 무엇인가요"
법륜스님께서 답하신다
"질문의 거꾸로 되었다. 이유가 있어서 태어난 게 아니라
태어났기 때문에 이유가 있는 것이다"
자꾸 이유를 찾지 마라.
의미를 부여하지 말라.
그냥 하는 거다. 그냥..
존재의 가치를 부정하고
삶이 바닥을 치고
삶의 이유를 찾을 때마다 왠지 이 작품을 보게 된다.
예술의 힘이 이런데서 오는 건지
근데 다 맞는 말씀이신데요..
아무 이유도 없고 목적도 없이 그냥 사는 것도
죄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스님
자꾸만 그런 생각이 들어요